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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우버’ ‘위워크’ ‘에어비앤비’ 누구나 하나쯤은 알고 있거나 이름 들어봤을 듯한 이 세 가지 기업의 공통점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한다는 것입니다. 공유경제는 2008년 미국 하버드 로렌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말인데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을 말합니다.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 소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크라우드웍스의 고객사인 프롭테크 기업 스페이스뱅크도 공간에 공유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서비스로 국내 공유경제 시장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달 20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크라우드웍스는 올해로 설립 2년 차를 맞이한 스페이스뱅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이원희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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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뱅크는 어떤 회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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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뱅크는 공간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인간 거래 형태의 프롭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출발하여, 공간 이용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이웃의 공간을 연결하고 그 속의 이야기를 전하는 활동을 통해, 단순히 소비되는 공간이 아닌 좋은 기억과 추억이 쌓이는 공간이 되는 행복한 경험을 만들고자 합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마음의 온기가 담긴 일상의 건강함이 우리에게 일상화되기를 바랍니다.

프롭테크 – 부동산을 의미하는 Property 와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를 결합하여 부동산 산업과 IT 산업을 접목한 개념

스페이스뱅크는 어떤 일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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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뱅크 플랫폼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빈 공간을 소유한 공간주가 공간을 등록하면, 공간을 찾는 게스트가 내가 원하는 컨셉의 공간을 검색해서 빠르고 간편하게 예약까지 할 수 있습니다. 파티룸부터 연습실, 워크샵, 키친, 회의실 등의 개인 공간부터 주민센터나 도서관 등 공공시설까지 다양한 유형의 공간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사업자가 아니어도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 공간을 등록할 수 있어 누구나 호스트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재는 오프라인의 대형마트, 쇼핑몰 등과 같은 리테일 사업장의 유휴공간을 통해 스타트업 및 소규모 메이커스 제품 언택트 체험관 운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제품 체험을 데이터로 수집하고 이에 대한 빅데이터와 AI 분석을 통해 제조사에게 고객의 경험 데이터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오프라인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제조사에게는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이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