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9

서찬휘(SEO ChanH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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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검색에 프로필이 등록되고 나서 편한 게 있습니다.

"저에 대해 궁금하시면 네이버 초록창에 '서찬휘'를 쳐 보세요. 쫙 나오니까"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가 더 상세하긴 한데, 그건 업무용 포트폴리오고…… 네이버나 다음 같은 경우는 증빙 서류를 내야 등록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적어도 지금 현 시점에서 딴 업체가 '인정'하는 경력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제깟 것들이 뭐라고 인정이고 나발이고란 심정도 없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신뢰는 보장된 경력이라고 할까요. 업체가 망하고 사이트가 없고 해서 이제 와서 확인시켜줄 방법이 없는 경력들이 아쉽긴 하지만 말이지요.

어쨌든 그래서 요즘 강의 나가면 간단하게 소개한 후 이 말을 덧붙입니다.

"저에 대해 궁금하시면 네이버 초록창에 '서찬휘'를 쳐 보세요. 쫙 나오니까"

데뷔가 '창작물'에만 해당해서 칼럼니스트 활동 시작인 1998년을 적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캘리그래퍼를 직업명으로 적지 못하는 것도 아쉽지만.

만화 칼럼니스트인데 만화 평론가만 인정하겠다는 것도 좀 짜증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