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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는 그라스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평온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하늘하늘한 식물들이 함께하고 있는 이 사진은 마초의사춘기에서 진행했던 연희대공원 외부 조경입니다.

2/P에서 보실 수 있었던 대신증권 본사 옥상 조경에서도 그라스류를 많이 사용했다고 말씀드렸죠? 자연스러움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소재로 그라스류는 가장 내추럴한 식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마초의사춘기에서 진행한 조경 사례들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실까요? 👀👀👀


이런게 진짜 비포 앤 애프터죠? 👀

서론에서 말씀드렸던 연희대공원점. 그렇다면 원래 모습은 어땠길래 ‘마초의사춘기에서 했기 때문에 다르다’ 라고 할 수 있을까요?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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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뚝심있게 자리잡고 있는 감나무와 소나무는 일제시대때부터 존재하던 나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어쨌든 그만큼 굉장히 오래된 옛 정원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마초의사춘기에서는 마음 같아선 돌계단부터 싹 갈아엎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예산, 상황, 시간 모든 것들을 고려하였을때 뼈대는 두고, 드라마틱하게 무드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고 판단하였더랬죠😎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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