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나소속 LAB & CON.

#사이드프로젝트 #무소속커뮤니티 #기획하는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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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방식과 속도대로 일하고 살아가는 우리 또래의 이야기를 알리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서로를 발견하는 자리를 만든다.

일을 하고 싶어도 일할 기회를 찾기도 어렵고, 일할 기회를 힘들게 구했어도 개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불안을 기본값으로 갖고서 구직과 노동을 하다가 번아웃이 된 채로 구직을 단념하거나 퇴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MZ 여성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방식과 속도가 아니라 자신의 방식과 속도대로 잘 먹고 잘사는 방법을 시도하고 추진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밖에서 시도한 사이드 프로젝트, 조직 밖 삶과 일 경험을 동시대 MZ 여성들에게도 알려서 여성들이 건강하게 살 방법을 함께 그려보고 실천해보았습니다.

2️⃣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일터 밖 동료로 만나 서로의 존재만을 인식하던 중 ‘그레타 기획 클럽’에서 약 1년 넘게 각자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왔습니다. 각자의 기획이 유지되고, 어떤 결과물은 세상 밖으로 나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우리의 이야기를 우리가 직접 외부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보자는 소민님의 제안을 받고,사람들의 머릿속에만 머물러있는 프로젝트를 확장해가며 더 많은 동료를 만나 서로를 연결하고, 부추기고, 마음껏 설칠 수 있는 판을 만들어보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프로젝트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떠오른 것은 무엇이든 해볼 수 있는 동료가 있는 곳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어떤 시도를 고민할 때, 그 아이디어/시도의 좋은 점 100개를 먼저 말해주는 동료,

‘그래도…’ 하며 걱정거리를 이야기할 때, 극복할 방안을 30개 정도 같이 만들어내는 동료,

‘역시 혼자서는…’ 이라는 생각이 들 때, 내 손을 낚아채고 나보다 앞서서 달리는 동료,

힘들 때, 반환점에 서서 음료수를 들고 나를 기다리는 동료가 있다면 어떨까요?

나소속 LAB & CON.을 통해 만들고자 하는 세상은 서로가 서로에게 이런 동료가 되어주는 세상입니다.

4️⃣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떤 결과가 있었나요?

이게 맞나? 싶을 때, <나소속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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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속 컨퍼런스는 자신의 방식과 속도대로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컨퍼런스입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세션별로 2명의 연사들의 그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쌓아 온 다양한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나누어주었습니다.

‘일’, ‘사이드 프로젝트’, ‘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해본 경험이 있다면 연사들의 인사이트와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위로를 받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나소속 컨퍼런스>는 회사 안에서는 일에 몰두하고, 밖에서는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일과 삶을 오가는 MZ여성들이 자신의 방식과 속도대로 건강하게 살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컨퍼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