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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IP와 Subnetting 1

4. Subnet


모든 PC는 사설 IP를 가집니다. 가정집은 네트워크의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공유기에 연결하면 대부분 알아서 관리를 해주고 관리 포인트라 할 것도 딱히 없습니다. (대부분 192.168.x.x 라는 IP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기업이나 기관 등 조금 더 큰 네트워크를 구성할 때에는 사설 IP를 어떻게 부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부서별로 몇 개의 IP를 부여할지, 부서간에 통신은 가능하게 할지 등등..

왜냐하면 서브넷이 없다면 가장 작은 사설 대역인 192.168.0.0/16만 하더라도 약 65,000개의 사설 IP 주소가 배정됩니다. 상당히 큰 네트워크에요. 65,000호를 가진 아파트 단지인거죠

그래서 Subnet 개념이 생겨났습니다.

서브넷은 Sub - Network 즉 하위 네트워크라는 뜻으로 사설 IP의 낭비를 막기 위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5,000호를 가진 192.168.x.x 라는 아파트 단지를 더 작은 A동, B동, C동 등 작은 서브넷으로 나누는 작업이 서브넷팅이구요.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50호가 살고있는 A동의 소방점검을 경비실에서 65,000호 전부에게 안내 하면 C동 주민들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겠죠 👇

베짱이 서브넷.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