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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리에 있어 남다른 게 있다면, 스토리보드 단계부터 소리와 음성을 넣는다는 겁니다. 저는 영화를 두 시간짜리 긴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한 영화 안에 템포가 빠른 부분이 있는가 하면, 천천히 노래하는 부분도 있죠. 이 두 시간이라는 긴 멜로디를 어떻게 즐겁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하며, 직접 대사를 녹음해 넣기도 하죠. 스토리보드에 리듬을 넣는 것, 그 리듬에 맞춰 그리는 것이 가장 소중한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카이마코토 : 빛의 마술사, 애니메이션 성공 공식을 다시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