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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디자인이란 위화감이 없는 디자인입니다.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물건이 사용될 환경과 분위기를 고려하는 것이죠.  보통의 CD 플레이어는 그냥 놓여 있을 뿐입니다. 사용자와 관계를 맺지 않아요. 그러면 분위기라고 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줄을 당기고, CD가 돌아가고, 그 회전이 음악이란 소리로 들려올 때 그 공간에는 조화로운 공기가 흐르죠.”

후카사와 나오토 : 산업 디자인의 거장, 무인양품에 깃든 슈퍼노멀을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