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전문가를 연결해준다면 그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바탕으로 2차 MVP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이XX (21세, 외삼촌[비만, 고혈압] 7개월 돌봄)
✅ 돌봄자에 대한 지원 정보는 외삼촌 아프셔서 직접 작성이 어려워요. 그것보다는 내가 직접 작성하거나 신청할 수 있는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받기를 선호합니다.
👩🏻권XX (26세, 아버지[간암, 간경화] 5개월 돌봄)
❓ 복지관을 이용해보신 적이 있나요? 사회복지관, 복지사분이 계신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그치만 노인이나 저소득층 위주로만 도와주실 것 같아 저와 해당사항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가족 돌봄 청년들을 모집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뉴스 기사를 통해서 스스로 영케어러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가족 돌봄 청년은 티가 나지 않아요. 병상에 계신 분들은 아예 밖에 못나갈거에요. 이웃도 모를 것 같아요.
👩🏻문XX (30대, 외할머니[대장암, 치매] 5년 돌봄)
❓ 복지관을 이용해보신 적이 있나요? 복지관을 다녀본 적은 있지만 복지관에서 복지 서비스를 받은 적은 없어요.
✅ 솔루션 자체는 좋은 것 같아요. 카톡을 통해 복지관의 지원을 받는다는게 편할 것 같아요. 또한 가족 돌봄 청년들을 발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복지관에 전달된다는 것이 걱정이 됩니다. 서비스를 설명하거나 홍보할 때 신뢰를 줄 수 있는 설명이 자세히 드러났으면 좋겠어요.
🏦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저희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이면 당연히 도움을 드리죠. 줄 수 있는 한 다 드리려고 해요. 대상자를 찾기 어려워서 지원을 해드리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 성프란치스꼬여성장애인종합복지관
대상자를 발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민센터 협조 하에 대상자 명단을 받으면 가장 좋은데 개인정보보호법때문에 쉽게 되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종교시설이나 병원, 약국, 경비실 등 지역사회에 직접 문을 두드려 발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