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좋아'라는 말이 어느 순간 우리의 일상 속 소소한 유행어처럼 쓰이고 있다.
긍정적인 마법의 주문처럼 쓰이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처럼 가까이 와닿을 날이 없을 것이다.
그저께 청년 취업을 위한 취업지원금 담당자 분께서 연락이 왔다.
최근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할 결심을 했다고 말씀드리니, 이제는 무역 회사에도 이력서를 넣어보라고.
세 회사의 구직 정보를 주셨고, 아직 자기소개서가 완성되지 않았기에 이력서만 받는 곳에 지원했다.
그리고 어제,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셨고, 오늘 면접을 갔더니, 다음주부터 출근하라고 하신다...😳!!!!!!
이렇게 속전속결 취뽀라니...🔥
심지어 교환학생으로 1년간 지냈던 후쿠오카에 본사가 있답니다.
생각지도 못한 외국계(일본계) 무역 회사 취업!
나는 취업 준비를 하면서, 컴활 자격증이 없고 경력이 없는 것에 대해 걱정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