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hthalmology AI Lab (OAI Lab)은 의료영상을 활용해 안과 질환의 치료 예후 예측 AI 모델을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특히 습성황반변성 질환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환자 및 데이터를 확보한 김안과 병원과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습성황반변성 환자의 치료 전후 빛간섭단층촬영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이미지를 사용해, 치료의 단기 예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연구합니다.
1차 목표는 '환자의 초기 치료 반응 예측'이며, 치료 전 이미지를 통해 치료 후 이미지를 생성하는 모델을 연구합니다.
1차 목표를 달성한다면, '어떤 약제를 선택해야 더 좋은 반응이 나타날지를 예측'하는 것을 2차 목표로, 약물에 따른 치료 후 이미지를 생성하는 모델을 연구합니다.
실명을 유발하는 중증 질환인 습성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은 초기 치료 전후로 빛간섭단층촬영을 통해 망막부종의 소실 여부를 확인하여 치료 반응을 평가하게 됩니다. 초기 치료 반응이 장기 결과에도 매우 중요하므로 이를 예측하고, 더 나아가 진단 시의 빛간섭단층촬영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결과를 이용하여 어떤 약제를 선택 해야 더 좋은 반응이 나타날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 환자 치료뿐 아니라 신약 개발에 있어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에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자 랩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