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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1. 긍정 vs 부정

    오늘의 독서모임에서는 긍정과 부정에 대한 토론으로 시작되었다.

    참여자들에게 본인은 긍정인지 부정인지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아리-부정적으로 하면 일이 긍정적으로 풀리는 징크스가 있다.

    마이크-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기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제니, 주디 -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편이다.

    에이미- 상황에 따라 긍정, 부정이 둘다 공존한다.

    위와 같이 사람마다 성격에 따라 다른 성향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나는 긍정적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 안되는 건 안된다고 판단하는 편이다.

    하지만 토론을 통해서 미리 안된다고 결론을 내리면 그 이상의 업무를 이행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을 배웠고, 미리 결론을 내리거나 끝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2. 적응능력

    사람들 중에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사람과 새로운 경험을 싫어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참여자 중 과반수가 새로운 경험을 좋아한다는 답변을 하셨다.

    그 예시로 핸드폰 키보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이크가 딩글이라는 키보드를 쓰는데 딘은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다보니 딩글이라는 키보드를 처음 쓰지만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라고 하셨다.

    나를 포함한 몇명은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지 않아 그런 상황이 신기하였다.

    이처럼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적응능력이 좀 더 발달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토론했을 때, 좋고 나쁨이 아닌 사람은 다양한 생각을 하고, 다른 것일 뿐이고, 상대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내가 틀린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나의 멘탈을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였다.

    내일부터 팀장으로 출근합니다.

    팀장이 되고싶은가? 라는 질문에 과반수가 아니요라는 답변을 하였다.

    그 이유는 그 팀장이라는 직책이 주는 책임감, 업무의 질에 따른 두려움이였다.

    내가 팀장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라는 주제로 토른을 하였다.

    딘이 바라는 세청의 팀 제도는 서로 소통을 하며, 팀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였고, 현재 각 팀의 입장을 들었다.

    대부분의 팀은 팀장님의 진두지휘 아래에 업무를 진행하였고, 딘은 그 모습보다는 서로 소통해서 서로가 만족하는 방향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팀장이 팀원에게 주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토론하였는데 팀원은 팀장을 따를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하고 팀장은 팀의 미래를 끌어갈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하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현재 세청의 팀이 유지될 수 있음은 위와 같은 믿음과 팀장님들의 능력이 있기 떄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보통의 세무사사무실에서 진행하지 않는다는 팀 제도를 첫 직장인 세청에서 경험한 바 처음 배우는 신입이였던 나는 굉장히 배우기도, 적응하기도 좋았다.

    하지만 팀장이 되었을 때 그 책임감이 무거울 것 같다고 생각하였고, 다시한번 엘라팀장님을 존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