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사운즈 포레스트 (출처: 더현대)

더현대서울 사운즈 포레스트 (출처: 더현대)

식물과 공간이라고 하면 보통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물론 제가 원하는 답변이 이미 썸네일 사진에 있지만, 아마 ‘나 트렌드 좀 안다!’ 하시는 분들은 더현대 서울을 떠올리실 거에요.

음?🤔 꼭 건축이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왜 공원이 아니라 더현대 서울이 떠오르냐구요?

식물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200% 높이고, 그로 인해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경험하기 때문이에요. 식물이 없는 더현대 서울을 상상해 보세요. 과연 지금처럼 인기 있었을까요? 그리고 반대로, 쇼핑을 하고 나서 실내에서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나요?

그래서 오늘은 식물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만들어낸 국내외 사례를 살펴볼까 합니다. 이를 통해 식물이 있는 공간이 우리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하는지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 국외사례-1. 뉴욕 하이라인 파크

▶️ 국외사례-2. 도쿄 로프트 긴자

▶️ 국내사례-1. 바니스 뉴욕 뷰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 국내사례-2. 카카오 아지트


국외사례-1.

버려진 공간을 되살리는 방법, 뉴욕 하이라인 파크🌳

국내에선 서울로 7017이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진 뉴욕 하이라인 파크는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너무 유명한 성공 사례지만, 사실 이 공원이 만들어지기까지도 아주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