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는 ‘메이플스토리’를 사용했습니다.
학부모총회(혹은 교육과정설명회)의 담임과의 만남 시간에 개인상담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개인상담은 시간을 정해 모든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화로 진행합니다.
이날은 한 시간 정도 꽉꽉 채워 이야기를, 마음을 나눕니다.
혹시 뽑아야/정해야 하는 게 있다면 단톡방에서 미리 정합니다.
그리고 부담없이 총회에 참석해주십사 이야기합니다.
오시면 우리 아이의 자리에 앉게 합니다.
책상 이름이 붙어 있기 때문에 아이의 자리를 찾는 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들어오면서 미리 준비한 A4 용지와 펜을 챙겨서 앉도록 안내합니다.
서로 소개를 할 때 자녀의 칭찬을 하면서 하게 하면 분위기가 훨씬 화기애애해집니다.
그 후에 간단히 담임 소개를 합니다.
복잡한 그림을 아무 말 없이 보여드리고 10초 정도 후에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검은색 화면이 되면 1분동안 방금 본 사진을 기억나는 대로 그려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린 그림을 서로 나누면 그 누구도 그대로 그려낼 수 없습니다.
이것이 아이들에 전하는 교실 속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