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는 지난 6월 3일, 88세대 학생운동 지도자인 꼬진미氏와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전 국회의원 표제이야떠氏, 그리고 2명의 시민에 대해 사형집행을 승인했습니다.
불법으로 권력을 찬탈한 쿠데타 세력의 사형집행 결정은 불법기관의 반인권적 결정입니다. 이미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한 목소리로 이번 사형집행 승인을 규탄하고,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106개 단체)을 비롯한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는 6월 14일(화) 오전 11시, 주한 미얀마 대사관 무관부(서울시 성동구 한림말3길 23-2)앞에서 미얀마 군부의 민주인사 사형집행 승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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