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상은, 커리어 성장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해볼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eEXj8tbZ9c&feature=youtu.be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 커리어 성장의 핵심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도전 정신을 유지하는 것. 나의 문제 해결 능력은 얼마나 성장했을까? 도전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가? 지난 상반기 주니어 PM으로 일하면서, 내가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3가지 노하우를 본 글을 통해 풀어보려고 한다 🙂

1. Dogfo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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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fooding은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내부적으로 사용해보며 실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론이다. 70년대 미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시 애완견 사료 광고의 슬로건 "자신의 개 사료를 먹는 사람은 제품을 신뢰한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즉,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질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적용 사례

Onboarding with Fresh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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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첫날, 프로덕트의 첫 경험을 보고서로 형태로 작성해서 공유했다. 제품에 대한 선입견이 가장 적은 상태에서 제품 탐색과정을 팀과 공유하는 것은, 제품 개선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사실 이건 이전 직장에서 좋았던 온보딩 정책이라고 생각해서 새로운 직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Internal User Testing(UT) 문화 정착

AI 챗봇 Glidy를 개발하면서, 내부적으로 정기적인 Internal UT(User Testing)를 진행했다. 당시 조직 내 UT 문화가 정착되기 전이라, UT의 필요성과 진행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직접 제작해 공유했다. 이전 직장 동료인 Product Designer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았다.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책과 저자 블로그를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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