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가 묻고

신지혜가 답합니다

🙋‍♀️질의 1. 서울시장과 노사협의 정례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헌식)는 서울시 소속 공무원 및 자치구 공무원 2만 여명이 가입된 서울지역 대표 노동조합입니다. 이에 서울시장의 권한이 자치구 까지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여 민주적인 노사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이 되신다면 공무원노조와 정례적인 노사협의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과 개선 사항을 청취하고 반영할 의사가 있습니까?

답변 : 찬성

🙂 공무원노조와 정례적인 노사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2. 서울시장-공무원노조와 직접 교섭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018년 3월에 법내노조로 등록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시청뿐만 아니라 자치구까지 인사와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많습니다. 그러나 2009년 3개의 복수노조에서 요구한 단체교섭으로 인해 서울시는 공무원노조와의 직접 교섭을 회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0년도 지난 단체교섭을 핑계로 현재 조합원들의 노동조건을 방치하고 있는 문제에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서울시장 후보님의 의견은 어떠하십니까?

답변 : 찬성

🙂 취임 직후 서울시장이 직접 공무원노조와 교섭하고, 지자체와 공무원노조간의 성공적인 교섭사례를 만들겠습니다.

🙋‍♀️질의 3.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사무실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명박 정부 아래에서 민주노조 탄압의 일환으로 설립신고가 정치적으로 반려되고 법외노조로 남아 있어야 했습니다. 지난 2018년 3월 29일 공무원노조는 8년 만에 다시 설립신고를 완료하여 법내노조로 진입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와 대등한 노사관계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사무실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본부에 노조 사무실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귀하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답변 : 찬성

🙂 노동조합을 할 권리는 노동자라면 누려야할 기본권입니다. 적극적인 노조활동 보장을 위한 사무실 제공 및 다양한 활동 지원을 서울시 차원에서 규칙 또는 조례를 통해 보장하겠습니다.

🙋‍♀️질의 4. 신규임용 공무원 교육시 노조 교육 시간 보장

한국사회는 촛불혁명을 거치고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는 정책 기조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선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실현되고 삼성에서도 노조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자에 대한 노동조합 소개와 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귀하의 의견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