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생누영과 함께하고 처음으로 적는 글 이네요!

모쪼록 전하고 싶은 말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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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각이 많아서 무언가를 하기전에는 예외 없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 정도의 생각은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걸리는 시간들은 각자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그 시간마저도 적지 않게 걸리거든요 .. 그래서 인스타그램으로 그 많은 생각의 양들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글 계정에 감사하게도 누생누영 측의 연락을 받았고, 이렇게 닿아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과 사람이 닿는 순간, 그리고 딱 하나의 타이밍과 그 타이밍이 생기기까지에 섬세함들을 좋아해서 어떤 것도 옅게 흘려 보내려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에 어떻게 돌아올지는 제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뜻이 깊다는 표현은 "그 기억이 진하게 남았다" 라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생누영에서 생각을 나누게 된 이 기회도 제게는 뜻 깊은 활동으로 남기를 바라고 또 그 바람을 결과물로 만들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서 없이 적었지만 첫 글로써의 역할은 어느 정도 해낸 것 같습니다 ☺️

그럼 앞으로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