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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의한 환경 변화 때문에 현시대를 인류세라고 명명해야 한다는 과학자들의 논의를 담고 있다. 인간에 의한 환경 변화에는 모두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지질학적인 변화까지 일으켰는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고, 혹 인류세를 인정하더라도 과연 언제부터 그 시점을 잡아야 하는지도 논쟁이 많다는 내용.

현대의 사람들은 인간에 의한 환경 파괴가 산업화 이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농업 —특히 쌀농사— 에 의한 환경 파괴가 심각한 것을 생각해 보면 —해양 오염도 어업이 문제고, 축산업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까지 생각해 보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가 문제— 인류가 농경을 시작한 이래 인류는 끊임 없이 환경을 파괴해 왔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게다가 인류가 수렵 채집 하던 시기에도 인류가 진출하는 대륙마다 대형 포유류 등 다양한 동물들이 멸종 당한거를 생각해 보면 생태계에 미친 영향은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라고 볼 수 있음.

지금 당장은 뾰족한 방법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오존층 문제도 해결 했고, DDT 문제도 해결한 것을 생각해 보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인간은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 생각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