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는 성인 공자를 잇는 ‘아성(亞聖)’으로 불리며 유가 도통을 계승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모든 군주가 부국강병을 추구했던 시대에 덕정과 인정을 강조하며 이성적·합리적 정치의 길을 모색했다. 그의 책 《맹자》는 왕도정치, 역성혁명, 측은지심, 호연지기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정치적·도덕적 개념이 담긴 귀한 고전으로, 이상과 현실이 어우러진 정치사상의 성전이라 할 수 있다. 동양고전의 대가 김원중 교수는 원전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번역과 다양한 해석의 길을 열어주는 풍부한 해설을 통해 독자들을 《맹자》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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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필독서, 문제는 유가경전만 읽는 고전 편식이죠"
"맹자가 대한민국에 있다면 세금 많이 걷지 말라 했을 것"
"고전 '맹자'의 핵심은 민생경제...코로나 시대 정치인들 읽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