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자랑스러운 보물 아빠_표1.jpg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존중하는 법을 알려 주는 저학년 동화이다.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안선모 작가의 작품으로, 스물여섯의 젊은 아빠와 도연이의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발랄하게 그려 낸다.

다른 사람의 시선과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도연이와 보물 아빠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때로는 웃음이 나오고 때로는 가슴 뭉클한 두 사람의 성장 일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알려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