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넷츠고 CP <서찬휘의 만화&애니 이야기>(이후 <만화인>으로 개편) 운영으로 만화계 활동 시작. 2000년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객원기자, 2001년 게임피아 만화·애니메이션 칼럼, 2002년 한겨레신문 칼럼 <서찬휘의 만화 숲 산책>,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News 칼럼 등으로 오프라인 매체 연재 활동 전개.

만화 이야기터 <만화인>과 만화 언론 <만>을 열어 저널로서의 만화 웹진의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후 무크지 《보고》, 웹진 《크리틱엠》 등의 창간에도 참여했습니다. 만화 독자 운동의 일환으로 <독자만화대상>에도 참여해 수 년간 집행위 활동을 했고 2002년과 2003년에는 사이트 구축과 디자인에도 참여했습니다. 팟캐스트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인터넷 방송이라는 형태로 만화 이야기를 방송화하는 활동을 해 오기도 했습니다.

2001년 공저서 《애니메이션 시크리트 파일》 참여를 시작으로 출간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3 부천만화정보센터(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실무협의위원 활동과 연감 제작 등으로 공적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키워드 오덕학》을 시작으로 2018년 《나의 만화유산 답사기》를 비롯해 2021년 현재 《덕립선언서》까지 단독 저서 6권을 출간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여행작가로서 <나의 만화유산 답사기> <만화 속 배경여행> 등 만화와 여행을 엮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고 2020년부터는 만화 창작에도 직접 손을 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으로서 IT 이슈와 만화의 접목, 만화정보의 원천 데이터화, 아카이빙이라는 화두를 오래도록 견지해 왔습니다. 또한 청보법(청소년보호법)과 아청법(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표현의 자유에도 꾸준한 목소리를 내 왔습니다. 또한 자생형 한국산 2세대 오덕으로서 이 땅의 오덕문화의 현재를 짚고 정리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의 정체성은 칼럼니스트로서 저널적인 측면에 방점을 찍는 경향이 강하지만, 평론, 리뷰, 연구 등 형태를 가리지 않고 받습니다.

"만화 칼럼니스트 서찬휘"는 성실함과 꾸준함을 미덕으로 삼는 필자입니다. 민망하지 않을 적정가와 목적을 담아 의뢰 주시면 원하시는 만화 이야기를 제 시간과 원하시는 분량에 맞춰 보내드립니다. 의뢰 주십시오. 제안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