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인가 10월 재추진…금융위 '입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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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인가 10월 재추진...금융위 '입김' 커진다

기사 요약


금융위는 10월10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를 받으며, 올해 말까지 최대 2개까지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가 개수·절차와 심사 기준은 지난 번과 동일하지만 예비인가 심사를 맡는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와 금융위원회 간 접점이 커져 금융위의 입김이 다소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심사부터 외평 위원들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확정하는 금융위원회에 참석토록 하고, 평가 전과 도중에도 금융위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개인 의견


인터넷 은행은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금융 거래 시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인터넷 은행의 금융 업무(신분 조회 및 승인 등)의 대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됨에 따라 기존의 네트워크, 웹 사이트, 앱에서 존재하는 취약점 또한 그대로 영향을 받게 된다.

또한 ATM 기기를 이용함에 따라 악성코드 등에 대한 예방도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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