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함께하는 일상 어떠세요🧐

‘누가 이 글 요약해 주실 분?’ 요즘 따라 이런 댓글들을 자주 접하지 않나요? 긴 글이면 피로감부터 느끼며 도망가기 급급한 요즘이죠. 바쁘다 바빠! 짧은 글과 영상을 선호하는 현대사회 속, 잠깐이라도 글을 제대로 읽는 습관을 길러보고 싶나요? 그렇다면 오늘의 어킵을 주목해주세요!

<aside> 🔎 오늘의 a;keep 미리보기 1. '글 안 읽는 사회', 글 읽기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는? 2. 독서를 재미있게 하려면? 원하는 부분부터 덕질하듯 읽어보기 3. 기록이 주는 뿌듯함을 느껴보자. 쉽게 기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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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이 금요일이라고요?**😮

‘금일’, ‘심심한 사과’, ‘사흘’의 뜻을 명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최근 금일을 금요일로 알고서 과제를 제출하지 못한 대학생, ‘심심한 사과’의 표현을 지루하다는 의미로 오해하는 사례가 연일 화제였어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흘을 4일로 이해하며 날짜를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문해력’ 논란과 더불어 글 읽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어요.

꾸준히 읽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

직장인들에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일상의 목표는 단연 ‘독서’. 더 다양한 정보, 풍성한 지식을 습득하려면, 우리는 계속해서 읽어야 합니다.

출처 : 조선일보

출처 : 조선일보

글을 읽으면 눈에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고, 언어를 이해하며, 기억력과 사고력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뇌 기능 전체를 활성화한다고 해요. 이러한 과정이 정보처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 보고서 쓰기나 발표, 스피치 능력과 같이 직장인에게 필요한 능력들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는 사실! 훌륭한 글들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데요. 책 속의 좋은 구절들은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어요. 분명 똑같은 질문인데, 다채로운 어휘를 쓴다면 그 사람은 아마 글을 꾸준히 읽는 사람일 거예요.

글도 ‘덕질’하듯 읽어보자

책과 담쌓고 지낸 지 몇 년이 지난 당신, 갑자기 글을 읽으려니 어렵다고요? 먼저, 최애 가수의 직캠을 골라서 보는 것처럼, 원하는 부분만을 골라서 읽는 것으로 가볍게 읽기를 시작해보세요. 목차부터 천천히 살펴본다면 읽고 싶은 부분을 단번에 찾아보기도 쉬울 거예요.

글 읽기 입문자들에게 ‘덕질’하기 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요? 지금 당장 권장 도서 몇 권을 검색해서 읽기보다, 관심 분야와 연관되는 내용을 이어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특히 실용서와 시집, 수필과 같은 책들은 정보나 작가의 생각을 전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뽑아 읽는 '발췌독' 방식을 적용하기에 더욱 수월하답니다.

‘종이책’을 읽는 것만이 독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