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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먹는거에 대해서는 가장 신뢰하는 최낙언씨가 감정에 대해 정리한 책. 최낙언씨는 본인이 공부한 것들을 엮어서 책으로 내는 것이 특징이라 그간 굉장히 다양한 책들을 많이 냈는데, 이번에는 그중에서 뇌가 감정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목의 늬앙스나 책의 구성을 보면 기존의 책들에 비해 상당히 대중 친화적으로 정리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덕분에 막힘 없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최낙언씨의 다른 책에서 언급되었거나 혹은 뇌과학 관련 다른 책에서 접한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에 크게 새롭게 느껴진 부분은 많지 않았는데 –뇌과학 전공 서적을 보지 않는 이상 대중 교양 수준에서는 더 새로울게 없을 듯– 뇌에 대한 지식을 접해본 적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여러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추천.